‘보이스3’ 이하나 “시청률 7.5% 넘으면 인스타 라이브로 촬영 현장 중계”
‘보이스3’ 이하나 “시청률 7.5% 넘으면 인스타 라이브로 촬영 현장 중계”
  • 승인 2019.05.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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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사진=김혜진 기자
배우 이하나/사진=김혜진 기자

 

‘보이스3’ 주연 배우들이 목표 시청률과 공약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연출 남기훈 l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보이스2’는 평균 7.1%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손은서는 시청률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10%”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진욱은 “시청률 부담은 없다. 여러 작품을 하며 시청률보다 얼마나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좋은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것 같더라”라면서도 “시청률은 10%가 나온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하나는 “7.5% 정도 나오면 인스타 라이브로 1일 MC처럼 가까운 촬영날 배우들의 소감이나 현장분위기를 전달할 것”이라며 “준비하고 있겠다”라고 시청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우석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 “8.7%”라고 전하며 “8.7%가 넘으면 뭐라도 하겠다. 춤만 뺀다면 다 좋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파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던 시즌2에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초국가적 인간 혐오 범죄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골든타임팀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한편 ‘보이스3’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