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남기훈 감독 “닥터 파브르 사건 마무리…시즌2와의 연결지점 끝”
‘보이스3’ 남기훈 감독 “닥터 파브르 사건 마무리…시즌2와의 연결지점 끝”
  • 승인 2019.05.0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기훈 감독/사진=김혜진 기자
남기훈 감독/사진=김혜진 기자

 

‘보이스3’ 남기훈 감독이 차후 시즌4 제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연출 남기훈 l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파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던 시즌2에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초국가적 인간 혐오 범죄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골든타임팀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이날 남기훈 감독은 이번 시즌3을 두고 ‘마지막 전쟁’이라고 칭한 것에 대해 “닥터 파브르 사건에 대한 이야기”라며 “시즌2와의 연결지점은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후 시즌4 제작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은 다른 사건을 다루지 않을까 싶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보이스3’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