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 SSTV

[SSTV｜이새롬 기자]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닌자 어쌔신’의 액션 메이킹이 전격 공개됐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제작을 맡고 정지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 되어 온 ‘닌자어쌔신’은 세계 최고 암살조직에서 비밀병기로 키워진 한 남자가 조직에 의해 친구가 무참히 처형되는 것을 목격한 후 조직에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영화다.

공개된 액션 메이킹 영상에서 정지훈은 대역 없는 온몸 액션으로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또한 정지훈은 영상 속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치밀하며 엄청난 액션 장면으로 꽉 채워져 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자인 조엘 실버는 “강렬한 액션, 놀라운 무술, 신선한 스토리로 만든 21세기형 영화”라며 ‘닌자 어쌔신’을 소개한다. 또한 “정지훈과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놀라운 무술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촬영 첫 날 워쇼스키가 재능을 타고난 배우라고 극찬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지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나오미 해리스는 “믿기 힘들 만큼 철저한 사람인데다 늘 적극적이고 열심히 임했다”는 말로 정지훈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확인시켰다. 또한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 역시 “움직임이 훌륭하다. 곧 나를 이기게 될 거다”라며 정지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지훈은 이번 영화를 위해 ‘300’의 스턴트팀을 비롯해 동서양의 최고 무술 고수들에게 강도 높은 무술 훈련을 받고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갖춘 최상의 액션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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