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 SSTV

[SSTV｜김태룡 기자]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09 ISU 피겨 그랑프리 제 5차-스케이트 아메리카' 갈라쇼가 지상파 SBS를 통해 생중계 됐다.

16일 오전 4시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링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5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87.98점(쇼트 76.28, 프리 111.70)으로 7회 연속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16일 오전 9시 30분 SBS 생중계를 통해 갈라쇼 무대를 선보였다.

SBS는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가진 김연아의 그랑프리 5차 경기 주요 장면들을 모아 16일 오후 6시 25분부터 'ISU 피겨 그랑프리 5차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또한 밤 12시 25분부터 '2009 ISU 피겨 그랑프리5차 갈라쇼'가 녹화 방송된다.

이로 인해 SBS '찾아라 녹색황금'과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아돌)'가 결방될 예정이며 'SBS 8 뉴스', '천사의 유혹', '신동엽의 300', '긴급출동! SOS24', '나이트 라인'은 정상 방송된다.

한편, 김연아는 16일 가진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불안한 착지와 트리플 플립에서의 엉덩방아, 후반부 트리플 러츠 또한 회전수가 부족한 실수를 보였다. 많은 실수로 감점 1점도 받았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김연아는 174.91점의 미국 레이첼 플랫을 약 13점 차이로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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