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나이트워크, 밤부터 아침까지 무박2일…'완판될 만큼 인기 큰 이유는?'
한강나이트워크, 밤부터 아침까지 무박2일…'완판될 만큼 인기 큰 이유는?'
  • 승인 2019.05.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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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강나이트워크
사진=한강나이트워크

 

한강나이트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강나이트워크란 밤부터 아침까지 무박2일 동안 한강을 배경으로 걷는 행사다.

'한강 나이트워크 42K'는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한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다. 이는 한강의 야경과 함께 42K, 25K, 15K로 구성된 코스를 권장된 제한시간 내에 걸어서 완보한다.

이번 한강나이트워크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잠원, 광나루, 뚝섬, 이촌 등을 기점으로 진행된다. 42킬로미터 코스의 경우 여의도에서 시작해 천호대교와 광진교까지 11시간 기준 코스가 이어진다. 25킬로미터 코스는 성수대교 인근을 돌아오는 경로, 15킬로미터 코스는 반포대교를 건너 돌아오는 경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만명이며, 각 코스별 선착순 인원 도달 시 마감된다. 참가 대상은 신청 코스를 완보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이며, 19세 미만 참가자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매년 티켓이 오픈되면 '완판'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 배송 기념품으로는 기념티셔츠·LED 암밴드·행사안내 리플렛이며, 현장 기념품은 코스안내지도·완보메달(완보 시 증정)·물·간식 등이다. 신청 후 참가자는 본인의 신청 코스 출발 1시간 전까지 집결지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은 지난 3일 오픈됐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