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자연인 체험, "청계산 3대 미녀 전지현·김태희도 산 타"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자연인 체험, "청계산 3대 미녀 전지현·김태희도 산 타"
  • 승인 2019.05.0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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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자연인 체험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자연인 체험에 나섰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퇴근해 집에 돌아온 뒤 "결혼하고 하루도 못 쉬었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건강이 안 좋다는 말을 나누다가 개그맨 선배 이승윤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윤은 "산에 꼭 가보라. 지리산 추천한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을 조언했다.

해당 영상을 보던 이휘재는 "아는 지인은 산에 갔다 오면 피톤치드 때문에 소변 색깔이 달라진다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비타민 먹은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박명수 역시 "산에 갔다오면 정화되어서 그럴 수 있다"고 이휘재의 말에 힘을 실었다.

이때 홍현희는 "청계산 3대 미녀가 있었다. 전지현, 이효리, 김태희. 가면 볼 수도 있다고 해서 저도 가봤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그래서 남자분들이 향수를 그렇게 뿌리고 가더라. 벌에 많이 쏘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쓴은 "난 산에 안간다. 네온사인 아래서 편의점 음식 먹겠다"고 투덜거렸지만 결국 홍현희와 함께 산으로 향했다.

자연인의 집이 공개된 후 MC들은 의문을 표했다. 그들은 "집 위에 안테나가 달린거 같다" "유료 채널을 보시는거 같다"며 자연인에 의구심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재가 가득한 집으로 들어간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하나씩 맛을 보며 건강에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