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꿈나무' 곽민정, 김연아와 밴쿠버 올림픽 출전
'피겨 꿈나무' 곽민정, 김연아와 밴쿠버 올림픽 출전
  • 승인 2009.1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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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 곽민정 미니홈피

[SSTV|김태룡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를 잇는 기대주 곽민정(15세, 군포 수리고)이 김연아(19세, 고려대)와 함께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 회장배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1그룹(13세 이상) 프리스케이팅에서 89.88점을 얻은 곽민정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 얻은 53.99점을 합쳐 총점 143.8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곽민정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출전권을 얻었으며 내년 1월 전주에서 치러지는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

곽민정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제2의 김연아'라고 놀리는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직 연아 언니만큼 못한다는 걱정도 든다”고 털어 놓으며 “연아 언니를 보며 꼭 멋진 피겨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함께 밴쿠버 무대에 설수 있어 꿈만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대회 1~3위에게 주어지는 4대륙 선수권 출전권은 2위 윤예지와 4위 안다솜, 5위 차인영이 모두 ISU 나이제한에 걸려 3위 김채화와 6위 김나영이 출전권을 얻게 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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