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이번 앨범…저의 새로운 여정 담았다”
인피니트 남우현, “이번 앨범…저의 새로운 여정 담았다”
  • 승인 2019.05.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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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남우현/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남우현/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이번 앨범에 새로운 여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는 남우현 세 번째 미니앨범 ‘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팝 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의 랩, 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날 남우현은 “약 8개월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설레서 밤잠을 설쳤다. 여섯 번 정도 깼다, 잤다 했던 거 같다. 긴장을 많이 했다”며 쇼케이스 개최 소감을 전했다.

남우현은 이번 앨범 소개로 “남우현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도 담겨있다. 남우현 하면 발라드 음악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시도를 했다. 댄스곡들이 많이 들어있다. 새로운 여행을 여러분들과 떠나보고자 하는 뜻 깊은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가사를 쓸 때 영감을 어디서 얻냐고 묻자 “제가 10년째 활동하며 보고 느낀 점이 가사에 많이 담겨있는 거 같다. 상상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 게 가사에 잘 담기지 않을까 싶어서 대부분 제 경험을 토대로 작사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평소에 주노플로씨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팬이었는데 이번에 정말 작업을 같이 하고 싶어서 러브콜을 보냈다. 친분은 전혀 없었다. 이번 곡에 함께 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었는데 흔쾌히 참여해주셨다. 가사도 정말 잘 써주셨다”며 주노플로와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남우현 세 번째 미니앨범 ‘A NEW JOURNEY’는 오늘(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