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나빠지겠다.

기상청은 4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평년 기온은 최저기온 7~14도, 최고기온 19~25도다. 

다음 주 6일부터 1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12도, 인천 10~13도, 대전 9~11도, 광주 9~12도, 부산 11~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23도, 인천 18~20도, 대전 20~23도, 광주 21~23도, 부산 20~21도 등으로 관측됐다.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에서 나빠질 전망이다.

6~9일은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이후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증가해 10~11일은 '한때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강수량은 평년(2~9㎜)보다 적겠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