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오늘 어린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 승인 2019.05.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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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늘 어린이날은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고, 오후에 대기확산이 원활해 농도가 다소 낮아지겠다. 다만 밤에는 국외 유입의 영향으로 중서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전국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내일 6일 날씨는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며 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