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화재, 진압 어려움 겪고 있는 이유는?…플라스틱 폐기물 때문
광명 화재, 진압 어려움 겪고 있는 이유는?…플라스틱 폐기물 때문
  • 승인 2019.05.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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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화재 불/사진=광명시 트위터 캡처
광명 화재 불/사진=광명시 트위터 캡처

 

광명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후 6시 49분경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에 광명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화재 소식을 밝히며 “현재 화재 진압중이니 주변 지나시는 분들 주의해주시고,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쪽으로 퍼지고 있다. 집에 계신 분들은 가급적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출동해 진화작업 중이나 비닐하우스 안에 쌓인 플라스틱폐기물에 불이 붙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