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멕시코 꺾고 8강行…네티즌 응원 '봇물'
한국 U-17, 멕시코 꺾고 8강行…네티즌 응원 '봇물'
  • 승인 2009.11.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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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꺾은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 ⓒ 게티이미지

[SSTV|김태룡 기자]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하 U-17대표팀)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강호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올랐다.

6일 오전(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대표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44분 길레르모 마드리갈에게 선취점을 내준 한국은 후반 47분 김동진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서 득점이 없었던 양팀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겨뤘다.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진영의 선방으로 5-3 승리를 거둬 8강 진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의 쾌거에 네티즌들은 “대진표에 유일한 아시아국가, 너무 뭉클하다”, “이 기세를 몰아서 꼭 한국 축구역사를 새로 썼으면 좋겠다”, “정말 잘하더라, 이기고 지고를 떠나 경기 내용이 아주 좋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한국-나이지리아를 비롯 콜롬비아-터키, 스위스-이탈리아, 스페인-우루과이의 대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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