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 꺾고 U-17 월드컵 '8강행'
한국, 멕시코 꺾고 U-17 월드컵 '8강행'
  • 승인 2009.11.06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U-17 대표팀 ⓒ FIFA 공식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하 U-17 대표팀)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U-17 월드컵 16강전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4분 길레르모 마드리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7분 김동진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김동진은 윤일록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멕시코의 골문을 갈랐다.

1-1로 정규시간을 마무리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진영의 놀라운 선방으로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한국은 뉴질랜드를 5-0으로 제압한 개최국 나이지리아와 오는 10일 오전 3시 칼라바르에서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한국-나이지리아를 비롯 콜롬비아-터키, 스위스-이탈리아, 스페인-우루과이의 대결로 확정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비-박지성과 함께한 '자선드림매치']

[VOD- '스타군단' 맨유 '팬들 환호 받으며 입국']

[VOD- 박지성 "히딩크감독님은 내 축구인생의 전환점"]

[VOD- '산소탱크' 박지성, '퓨전' 모델로서 공식적인 첫 선보여]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