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고준, 이하늬 미담 공개 "병원비 전액 지불해줬다"
'해피투게더4' 고준, 이하늬 미담 공개 "병원비 전액 지불해줬다"
  • 승인 2019.05.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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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이하늬/사진=KBS '해피투게더 시즌4'
고준 이하늬/사진=KBS '해피투게더 시즌4'

 

'해피투게더4'에서 고준이 이하늬의 병원비 미담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이하늬의 착하고 고운 성품을 칭찬하는 고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준은 “영화 ‘타짜2’에 출연했을 때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오장육부 기능이 싹 다 떨어졌었다. 그래서 낮은 혈압으로 계속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악화된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이)하늬가 자신이 아는 병원을 소개해주더라. 그때는 돈이 없어서 병원비를 걱정했었다. 그런데 병원 측에서 ‘이하늬 씨가 전액 지불했다’고 말해줬다. 참 고마웠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하늬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진주 역시 “하늬 언니는 참 착하다”고 덧붙였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형묵도 “이하늬 씨와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때마다 느꼈는데 배려가 참 많은 친구더라”라고 칭찬했다. 

최근 고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은 '열혈사제' 포상휴가 중 이하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남길을 비롯해 김성균, 이하늬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준은 극중 역할과는 달리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