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월드시리즈 6차전 등판, 방어율 '0' 행진
박찬호 월드시리즈 6차전 등판, 방어율 '0' 행진
  • 승인 2009.11.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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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 ⓒ 필라델피아 필리스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미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특급 계투 요원 박찬호가 월드시리즈 6차전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투구로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 양키스와의 6차전 경기에서 벌써 세번째 등판.

박찬호는 팀이 7-3으로 뒤진 6회말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J.햅의 뒤를 이어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데릭 지터. 초구를 몸쪽 떨어지는 싱커를 던진 박찬호는 2구 149km짜리 몸쪽 포심 패스트볼로 데릭 지터를 1루수 땅볼로 유도, 1루 주자 닉 스위셔를 2루에서 잡아냈다. 투아웃.

다음타자는 제리 헤어스톤 쥬니어. 박찬호는 제리 헤어스톤 쥬니어를 상대로 최고 구속 152km의 빠른 볼로 2-2 상황을 만든 후 5구 가운데 떨어지는 커브로 제리 헤어스톤 쥬니어를 우익수 뜬 공으로 솎아내고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마크 테세이라를 상대로 볼 카운트 2-2 상황에서 146km의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다음 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2-1 상황에서 승부구로 5구째 149km짜리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좌익수 앞으로 구르는 안타를 맞고 말았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타구는 유격수 지미 롤린스의 글러브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굴절됐다.

박찬호는 이 날 경기에서 투런 홈런 포함 6타점을 쏟아부으며 맹활약중인 다음 타자 마쓰이 히데키 타석에서 스콧 에이레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월드시리즈 6차전은 뉴욕 양키스가 마쓰이 히데키의 홈런 포함 6타점의 맹활약속에 필라델피아를 7-3으로 앞서고 있으며 8회가 진행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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