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2세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자살로 생마감
향년 72세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자살로 생마감
  • 승인 2009.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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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오 전 회장 ⓒ 네이버

[SSTV|이진 기자] 4일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현 성지건설 회장, 1937년생)이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며 “지병인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 전 회장이 자택에서 자살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박 전 회장이 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데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자신이 경영하던 회사의 경영난이 심화되자 최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용오 전 회장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 회장의 동생으로 지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두산 그룹 회장직을 맡았다. 2006년 '두산그룹 비자금 파문'으로 회장직에 물러난 박용오 전 회장은 현재까지 성지건설을 경영해 왔다.

한편, 故 박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을 비롯한 친지가 비통한 심경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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