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유리 빅스비 목소리 주인공, "비밀 유지 계약서 썼다"
'해피투게더' 서유리 빅스비 목소리 주인공, "비밀 유지 계약서 썼다"
  • 승인 2019.05.0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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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 투게더4'

 

서유리가 빅스비 목소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4'에서 서유리가 빅스비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날 서유리는 빅스비 목소리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좀 시끄럽죠"라고 머쓱해했지만 전현무는 "그게 잘못눌리면 나와서 짜증날 수 있는데 목소리가 탁월하게 좋아서"라고 추켜세웠다.

실제로 서유리는 빅스비 목소리로 그대로 답변을 받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기계같은 목소리면서도 친절해야 하고 인간같으면 안된다. 불쾌한 골짜기라고 기계가 인간과 비슷하면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불쾌감을 일으킨다고 하더라"라고 팁을 전했다.

전현무가 "되게 많이 받았겠다"고 하자 서유리는 "많이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녹음을 1년간했다. 하루에 4시간씩 다양한 단어를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단어를 어느정도 한거냐"고 묻자 서유리는 "비밀 유지 계약서를 써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이 녹음한 단어를 기술로 조합해 더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