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포방터 홍탁집 이어 두 번째 기습방문 '서산더미불고기' 왜?
'골목식당' 백종원, 포방터 홍탁집 이어 두 번째 기습방문 '서산더미불고기' 왜?
  • 승인 2019.05.02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에 이어 두 번째로 기습 방문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홍탁집에 이은 두 번째 기습 방문을 단행했다.

이날 백종원은 서산 촬영을 마친 열흘 후 다시 서산 해미를 방문했다. 촬영 당일까지 연락이 두절됐던 불고깃집, 촬영 당일에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점심 장사가 끝난 후 백종원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야기의 마침표는 찍지 못하고 애매하게 종료됐다. 백종원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불안해"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그가 다시 한번 해미를 기습적으로 방문한 것.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가 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참 A/S 확실하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방에 들어가 재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어떻게 내가는지도 확인했다. 자리에 앉아 딸의 서빙을 보면서 재료 설명을 들었다. 딸은 "서산 한우를 이용한 서산더미불고기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샤브샤브와 불고기 두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모습에 백종원은 "아주 잘하신다. 정인선 씨도 걱정 많이 했었다"고 웃어보였다.

맛을 본 백종원은 자연스레 공깃밥을 열어 흡족하게 미소를 지었다. 식사를 마친 백종원은 "계산해야쥬?"라며 앞으로 걸어나갔다. 사장이 "무슨 계산이냐"고 손사래를 쳤지만 백종원은 "첫 식사는 재수없어서 안된다. 돈 받아야 한다. 첫 장사니까 현금으로"라며 현금으로 계산을 마치고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