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조안 남편, "반찬 많은거 싫어, 밥 포함 3개만" 장영란-한숙희 "대박"
'아내의맛' 조안 남편, "반찬 많은거 싫어, 밥 포함 3개만" 장영란-한숙희 "대박"
  • 승인 2019.04.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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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안-김건우 부부의 식사가 그려졌다.

이날 조안과 김건우 부부가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안은 고기 반찬과 함께 상추 등 푸짐하게 상을 차렸다. 그러나 햄만 좋아하는 남편은 "반찬 3개만 하라"고 말했다. 조안은 "반찬이 많은게 좋지 않냐"고 물었고 남편은 "밥 포함 반찬 3개. 그게 반찬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가짓수"라고 말해 조안을 놀라게 했다.

조안이 "날 위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묻자 남편은 단호하게 "노"라고 선을 그으며 적은 가짓수의 반찬을 선호했다. 특히 햄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던 주부 장영란과 한숙희 씨는 손뼉을 치며 "너무 좋다. 너무 편하겠다. 반찬 투정 안하겠다"고 호응했다.

식사를 마친 뒤 조안-김건우 부부는 밖으로 나가 시간을 보냈다. 조안은 "우리 집이 왕십리인데 한양대 근처다. 대학가라 밤 늦게까지 놀게 많다"며 "가끔 나가서 밤새 논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근처 오락실에 가서 함께 오락을 하는 등 젊은 부부다운 일상을 보였다.

한편 조안 남편 김건우는 3살연상의 IT계열 회사를 운영하는 CEO로 알려졌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출신이며 조안은 외고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