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이슈] 박성광 매니저 임송, SM C&C 퇴사→‘전참시’ 하차…네티즌 응원 물결(종합)
[NI이슈] 박성광 매니저 임송, SM C&C 퇴사→‘전참시’ 하차…네티즌 응원 물결(종합)
  • 승인 2019.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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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매니저, 박성광/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임송 매니저, 박성광/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 씨가 SM C&C를 퇴사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서 하차한다.

앞서 30일 한 매체에서는 “임송 매니저가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한다”며 “박성광 또한 프로그램에서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송 매니저는 일반인 신분으로 시청률 10%를 넘나드는 인기 예능에 출연 해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왔으며, 고심 끝에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SM C&C 측은 같은 날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도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가 하차하는 게 맞다. 임송 매니저의 개인 사정으로 알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갔던 임송 매니저와 그런 매니저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스윗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박성광은 프로그램 출연 내내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동반 CF 출연은 물론 2018년 ‘방송연예대상’서 각각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중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서툴지만 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던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은 많은 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임송 매니저의 향후 거처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에 대중들은 어떤 일을 하던 잘 할 거라며 끊임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