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CJ 부장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CJ주식회사 지분 2.8%를 확보한다. CJ가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을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재현 부장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지난해 10월 서울 근교에서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호씨는 미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을 거쳐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 후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sky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교양,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선호는 지난 2016년 화촉을 올린 첫 부인 이래나씨와 사별했다. 1988년 올림픽 주제가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외동딸이었던 래나씨는 결혼한 해 미국 자택에서 숨졌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