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르쉐 교통사고, 21세 운전자 사망…'사고 경위보니?'
울산 포르쉐 교통사고, 21세 운전자 사망…'사고 경위보니?'
  • 승인 2019.04.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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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르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웅촌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포르쉐 박스터 스포츠카가 중앙분리대와 전신주 등과 연이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 A(21)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웅촌에서 양산 방면으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전신주,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포르쉐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울산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