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이용찬 “내년에 더 잘하겠다”…MVP는 기아 김상현
신인왕 이용찬 “내년에 더 잘하겠다”…MVP는 기아 김상현
  • 승인 2009.10.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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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선수 ⓒ 이용찬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상현(29세)과 두산 이용찬이 각각 최우수 선수(MVP)와 신인왕에 선정됐다.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기자단 MVP 투표에서 전체 90표 중 79표를 획득한 김상현이 김현수(두산, 7표)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현은 “선수 생활 10년 중에 9년을 2군에서 주로 머물렀다”고 회상하며 “지금 2군에 있는 선수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홈런왕, 타점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신인 투표에서는 두산 이용찬이 KIA 안치홍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1차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투표가 이어졌다. 재투표에서 이용찬은 총 69표 중 50표를 받아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입단은 3년 전에 했지만 팔꿈치와 어깨 부상 때문에 2년 간 재활기간을 보내야 했던 이용찬은 “입단 동기 임태훈(두산)이 신인왕을 받는 모습을 보며 나도 꼭 받아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하며 “부모님과 가족들, 김경문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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