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샙에게 챔피언 벨트 뺏긴 이왕표 “강도한테 뺏긴 느낌”
밥샙에게 챔피언 벨트 뺏긴 이왕표 “강도한테 뺏긴 느낌”
  • 승인 2009.10.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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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 VS 이왕표 ⓒ 대결 고지 포스터

[SSTV|이진 기자] 뱝샙이 '박치기 왕' 故 김일의 직계 후계자 이왕표의 세계프로레슬링협회(WWA) 챔피언 벨트를 가져갔다.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2경기장에서 열린 故 김일 추모 프로레슬링대회 '포에버 히어로 4'에서 밥샵(35세)과 대결을 펼친 이왕표(54세)는 경기 도중 링 밖에 있던 초청 선수 레더 페이스가 날린 철제의자를 머리에 맞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밥샙은 양발차기로 이왕표를 쓰러뜨려 WWA 챔피언 벨트를 가져갔다. 목에 충격을 받아 일어나지 못하던 이왕표는 경기가 끝난 후 “여러분 죄송합니다. 오늘 타이틀을 도둑맞았다. 강도한테 빼앗긴 느낌이다. 그러나 패배는 인정한다”며 “다음 기회가 되면 밥샙을 링에 눕혀버리겠다”고 말했다.

밥샙은 한 매체를 통해 “이제는 이왕표를 잡았다. 팬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하게 됐다. 앞으로 WWA는 나 자신이 장기 집권에 들어갈 것이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밥샙은 “한국 연예계에도 많은 관심이 있으며 TV와 영화 참가는 생활이 됐다.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같은 대회에서 이왕표와 맞붙었던 밥샙은 종합격투기 룰로 대결했으며 당시 1라운드에서 1분 57초 만에 이왕표의 암바에 눌려 패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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