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괴물 갈매기' 해프닝에 네티즌 '폭소'
호주 뉴스 '괴물 갈매기' 해프닝에 네티즌 '폭소'
  • 승인 2009.10.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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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갈매기가 나타난 호주 뉴스 당시 ⓒ 채널 나인

[SSTV|이진 기자] 호주 뉴스 프로그램에서 '괴물 갈매기'가 출연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호주의 한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남자 앵커의 몸집만한 크기의 거대 갈매기가 화면에 나타나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다. 앵커가 뉴스를 전하는 도중 갑자기 등장한 이 괴물 갈매기는 머리 크기만 해도 사람 머리통과 크기가 비슷한데다 큰 부리에 큰 몸집을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갈매기는 실제로 거대한 괴물 갈매기가 아니라 방송사고로 밝혀졌다. 호주 TV '채널 나인'은 피터 히치너 기자의 뒷 배경으로 도시의 전경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고 카메라 앞쪽으로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지나가면서 크게 확대된 모습으로 촬영돼 괴물 갈매기 해프닝이 발생했던 것.

특히 거대 갈매기가 나타나 앵커 뒤 배경으로 등장한 당시는 앵커가 살인사건에 대한 보도를 하는 등 심각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웃기다”, “심각한 뉴스를 전하고 있을 때 갈매기가 지나가서 웃음이 터졌을 것 같다”, “앵커가 끝까지 뉴스를 이어갔다는 게 더 웃긴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몬탁괴물에 이어 정말 괴물이 나타난 줄 알았다”, “심각한 일인 줄 알았는데 해프닝이었네”, “진짜 괴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라며 실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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