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최후 승자는 누가? 네티즌의 선택은 'KIA'
'한국시리즈' 최후 승자는 누가? 네티즌의 선택은 'KIA'
  • 승인 2009.10.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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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승리를 거머쥔 기아 타이거즈 ⓒ KBO

[SSTV|이진 기자] 지난 2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기아가 SK에 3-0으로 우승해 3승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70% 이상의 네티즌들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점찍었다.

지난 22일부터 야후미디어가 실시한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은 어디로?' 설문조사에서 총 2928명의 투표자 중 2,135명(72.9%)의 네티즌이 기아 타이거즈의 손을 올려 줬다. 793명(27.1%)의 네티즌만이 SK 와이번스의 우승을 예상했다.

각각 2승씩 차례대로 가져간 후에 다시 기아가 1승으로 앞서는 등 기아와 SK가 우승을 향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5차전에서 기아는 선발 투수 로페즈의 9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3-0으로 1승을 추가해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어 야구팬들을 씁쓸하게 했다.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SK 김성근 감독은 이종범의 내야땅볼 당시 1루 주자 김상현의 2루 슬라이딩 동작을 문제 삼아 항의했고 선수단을 철수시켜 퇴장 명령을 받은 것.

김성근 감독은 나주환이 병살 플레이를 하기 위해 1루로 송구하는 중 김상현의 슬라이딩에 발이 걸린 것이 수비방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성근 감독은 선수단을 덕아웃으로 불러들였고 이에 심판진은 김성근 감독의 퇴장을 선언했다.

상대팀 감독이 퇴장 당하는 씁쓸한 풍광에 KIA도 난감한 표정이었으나 이용규의 절묘한 번트로 SK를 제압한 KIA는 현재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KIA 조범현 감독은 5차전 승리 후 “내일(23일)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시리즈 6차전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며 이날 배우 장동건이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중계는 지상파 MBC가 방송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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