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윤시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녹두꽃’ 조정석 “윤시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 승인 2019.04.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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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이 윤시윤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l 극본 정현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박규영, 노행하가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윤시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윤시윤이라는 배우를 물론 작품 통해 많이 보기도 했지만 예능을 통해서 본연의 성격을 엿볼수있지 않나”라며 “유쾌하고 즐거운 친구라 생각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정석은 “연기적 호흡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배려심이 좋다. 상대배우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 주신다. 같이 연기할 때 편해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라며 “연기 잘하는 건 물론이고, 앞으로도 촬영할 분량 많은데 앞으로 더 재밌게 촬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한편 ‘녹두꽃’은 오늘(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