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의원 "막말 연예인 김구라 방송에서 빼라"
진성호 의원 "막말 연예인 김구라 방송에서 빼라"
  • 승인 2009.10.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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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잦은 막말 사용으로 국정감사장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막말 방송 자제를 촉구하며 김구라가 거친 표현을 일삼은 KBS 2TV '스타골든벨'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 속 김씨가 "이런 X같은 경우", "이런 개XX야" 등 말하는 장면이 그대로 보여졌다. 진 의원은 "지금 저 장면은 케이블 심야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주로 보는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다. 현행 방송법상 막말하는 연예인의 출연을 제한하지 않을 경우 방송사는 3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순 KBS 사장에게 "공정 방송을 하려면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 연예오락도 챙겨야 한다. KBS는 아름다운 한국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방송사인데 욕설한 연예인은 출연에서 좀 빼달라"고 지적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비속어, 은어, 반말 등을 내보낸 지상파 심야오락프로그램들을 상대로 권고 조치를 내렸으며 김구라씨의 위반 횟수는 회당 42.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윤종신이 32.8건, 최양락이 21.5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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