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한국 최초' 美 빌보드차트 100위 진입
원더걸스 '한국 최초' 美 빌보드차트 100위 진입
  • 승인 2009.10.2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더걸스 ⓒ JYP엔터테인먼트

[SSTV | 박정민 기자]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원더걸스의 싱글 노바디(Nobody)는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순위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핫100(Hot100)차트에 76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894년 시작된 빌보드 차트의 115년 역사상 대한민국 가수로는 최초로 이루어낸 쾌거다.

빌보드 차트는 방송횟수, 음반판매, 디지털 다운로드를 합산하여 순위가 산정되는 차트이다. 금주 미국의 ‘미디어베이스(Mediabase)’에서 집계한 라디오 방송횟수 분석 차트에서 '노바디'는 지난 10월 12일~18일까지 미국 내 라디오에서 65회 이상 방송이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위도 지난 주 123위에서 107위로 16계단 올라서는 상승세를 보이며 빌보드 진출의 청신호가 켜졌었다.

또한 원더걸스는 지난 10월 12일~18일 주간에 집계된 빌보드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올해의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차트에 따르면 노바디는 10월 12일~18일 주간 30,418장이 판매돼 2위와 3위에 오른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와 마돈나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 뿐만 아니라 '노바디'는 2009년 누적판매량으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 2009년 누적 판매량 30,462장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차트(2009 YTD Singles Chart)에서도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등 유명 팝스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인종 차별 없는 미국의 어린 10대 시장 공략이 주요했다. 미국 프로듀서나 작곡가의 도움 없이 한국의 콘셉트와 노래 그대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것이 오히려 효과를 봤다”며 "이제 오랜 도전의 문을 하나 열었을 뿐이다. 앞으로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JYP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6월 미국진출 선언 이후 미국 데뷔를 준비하며 미국 아이돌 록밴드인 조나스브라더스를 제작한 매니지먼트 조나스 그룹과 공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의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미국에서 온 원더걸스 "2AM 팬미팅 축하해요"]

[VOD- 원더걸스 '흔들고~ 흔들고~']

[VOD- 원더걸스 콘서트 '신나는 오프닝']

[VOD- 원더걸스, "5멤버 5가지 코디, 각자 스타일에 맞게 입었어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