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의 나이 등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전성우, 백지원, 정영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준은 '오나나 댄스'를 추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준은 SBS '열혈사제'에서 전직 조폭 보스이자 현재 무역회사 대표인 황철범을 연기했다. 그의 눈빛연기와 단단한 목소리, 남성적인 매력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표했다. 캐스팅 당시 고준은 "시놉시스를 읽고 역할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 보통의 건달이 아닌 어떤 색깔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만들어 낼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진중한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드라마 '미스티' '구해줘' 영화 '변산' '바람 바람 바람' '청년경찰' '밀정' '타짜-신의 손'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고준은 드라마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차분한 감성 멜로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성공했다.

한편, 고준의 나이는 1978년생으로 42세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고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