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명품폰' 아르마니폰 21일 예약 판매 실시


아르마니폰 ⓒ 삼성전자

[SSTV | 김동균 기자] 삼성전자 애니콜의 명품 휴대전화 '아르마니폰'이 국내 판매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풀터치에 슬라이드 키패드를 적용한 130만원대 고가 명품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 (SCH-W820, SPH-W8200)' 예약판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청담점, 신세계 백화점 본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총 3곳에서 진행되며 예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넥타이와 향수 등이 특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풀터치에 슬라이드 키패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국내향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사파이어 글래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UI 등을 탑재해 명품폰의 가치를 더했으며 이 달 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팬택계열 스카이의 명품폰 ‘듀퐁폰(IM-U510LE)’도 최근 1만5000대의 예약 물량을 모두 소진하고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향후 고가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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