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 아나운서 "남편 탁현민 희귀병에 반지하 강의실에서 많이 울었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 "남편 탁현민 희귀병에 반지하 강의실에서 많이 울었다"
  • 승인 2019.04.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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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가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승진 기용되며 그의 남편 탁현민이 희귀병을 알았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고민정 전 아나운서와 남편의 러브스토리는 한 방송을 통해 드라마로 재구성됐다. 

남편의 글에 반해 사랑에 빠진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이후 남편의 희귀병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투병 사실을 알고 혼자 반지하 강의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희귀병도 고민정 전 아나운서의 사랑을 막지는 못했으며 고민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탁현민은 고향인 정읍에서 투병 생황을 이어갔다.

이에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주말마다 정읍으로 내려가 그를 돌봤다고 고백했다.

애틋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간 유력한 ‘청와대 대변인’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한편,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비도 안오고 선선하니 산책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저희 식구는 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남편, 아들 딸과 엄지를 올리고 행복한 미소를 선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고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