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남편 소준범 감독은 누구? '5살 연상…교촌치킨 회장 아들'
정지원 아나운서 남편 소준범 감독은 누구? '5살 연상…교촌치킨 회장 아들'
  • 승인 2019.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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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인 소준범 감독이 교촌치킨 신임 회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는 4월 6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은 5살 연상 독립영화 감독인 소준범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1년 여의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

소준범씨는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특히 소 감독의 부친이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 지난 22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소진세 회장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소 회장은 '유통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인물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KBS 메인 뉴스프로그램인 '뉴스9을 비롯해 KBS 2TV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1985년 6월 20일생인 정지원 아나운서의 나이는 올해 35세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