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성준해PD “목표 시청률? ‘비켜라 운명아’ 넘을 것”
‘여름아 부탁해’ 성준해PD “목표 시청률? ‘비켜라 운명아’ 넘을 것”
  • 승인 2019.04.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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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성준해PD가 목표 시청률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연출 성준해 l 극본 구지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성준해 PD, 김혜옥,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김산호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성준해PD는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여름철이 돼 가면 갈수록, 해가 길어지면 길수록 저녁 방송 시청률은 평균적으로 떨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첫방 날짜를 4월 29일로 받고 여름으로 가면 시청률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는 얘기를 하게 됐다. 그 것 때문에 제목을 ‘여름아 부탁해’로 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한테 여름을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성준해PD는 “시청률은 저희가 열심히 할 따름이고 손에 쥐어지는 성적표라 생각한다”라면서도 “전작보다 시청률은 좀 더 잘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