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우울증으로 연예계 떠나고 싶던 때 남편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채영인, 우울증으로 연예계 떠나고 싶던 때 남편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 승인 2019.04.25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영인과 남편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채영인은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잡지모델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채영인은 연기를 전공하고 시작한게 아니여서 조언해줄 선배나 조력자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다보니 맨땅에 헤딩하듯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우울증과 강박증이 오면서 일이 점점 힘들게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엔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채영인은 “소속사가 망해서 문을 닫았다.저는 이사람 저사람한테 치이다보니 연예계를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들던 중 이때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채영인 남편은 그녀에게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라고 얘기했다고. 이 말을 들은 채영인은 남편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결혼생활을 하니 한동안은 행복했던 채영인. 

일에 대한 복귀생각이 들때쯤 아이가 태어나서 전업주부로 육아만 하고 있던 시기에 ‘런닝맨’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고민하던 채영인은 당장 나가라는 남편의 말에 결국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생각보다 재밌게 촬영하고 돌아온 채영인에게 모니터하면서 흐뭇해하던 채영인 남편은 “당신이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하면 내가 병원 문 닫고 진료도 그만두고 외조만 할게”라며 뜬금없는 은퇴계획을 발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채영인은 남편에게 “여보 병원 문 닫고 진료 그만두는건 조금 더 생각을 해보자”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채영인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과거 ‘런닝맨’에 출연해 송지효와 연기자 동기 사이였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채영인은 지난 2005년 여름에 데뷔한 걸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원래 멤버는 채영인, 노정명, 이혜림, 민세린, 정시연, 주은으로 6인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정시연이 데뷔 직전 탈퇴함으로써 5인조로 데뷔했다.

대표곡은 복고풍 라틴 댄스곡 '라라라(La La La)'와 클래식을 샘플링한 후속곡 'Sweet Dream'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