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일 국내 상륙…캠리 3490만원
도요타 20일 국내 상륙…캠리 3490만원
  • 승인 2009.10.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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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 도요타

[SSTV | 박정민 기자] 일본 도요타가 한국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도요타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 셀러 '캠리' 등 4가지 모델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번에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인 '캠리'의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가진 '프리우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AV4' 등 도요타 브랜드 4개 모델을 선보였다.

캠리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리터당 19.7km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한 캠리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는 3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RAV4는 세단과 같은 안락함과 오프로드의 주행성을 모두 갖춘 메트로폴리탄 SUV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디자인 및 넓은 적재 공간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가 각각 3490만원, 4590만원, 프리우스 3790만원, RVA4 2WD와 4WD가 각각 3210만원, 3490만원이다.

한편, 도요타는 기존 렉서스와는 전시장을 분리해 운영키로 하고, 서울 3곳 강남·서초·용산과 분당, 부산 등 5곳의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대전과 광주에 추가로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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