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재응-SK 정근우 일촉즉발 '신경전'
KIA 서재응-SK 정근우 일촉즉발 '신경전'
  • 승인 2009.10.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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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기아 ⓒ 네이버 비디오

[SSTV | 김태룡 기자] 기아의 서재응(32)과 SK의 정근우(27)가 한국시리즈에서 일촉즉발의 감정 싸움을 일으켰다.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는 덕아웃의 모든 선수들이 운동장으로 뛰쳐나오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을 벌였다.

사건은 4회말 4-0으로 앞선 SK 공격에서 일어났다. SK 정근우는 기아 서재응을 상대로 투수 앞 강습 타구를 날렸다. 공을 어렵게 잡은 서재응은 1루수 최희섭 쪽으로 몇 걸음 뛰어가다가 볼을 던져 정근우를 아웃 시켰다.

이 과정에서 두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양 팀이 그라운드에서 대치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기아의 고참 이종범과 김종국이 크게 화를 내면서 사건은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다행히도 양팀 코치진의 만류속에 폭력사태 등 별다른 불상사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SK는 기아를 11-6으로 제압, 한국시리즈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첫승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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