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 SBS

[SSTV｜이진 기자]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싱글 세계 최고점인 210.03을 기록, 금메달을 거머쥔 김연아가 갈라쇼 무대로 파리를 유혹했다.

'피겨 퀸' 김연아가 18일 밤(한국시간)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환상 갈라쇼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갈라쇼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Don't Stop The Music(돈 스탑 더 뮤직)'에 맞춰 웨이브 안무와 특유의 점프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갈라쇼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아의 무대가 끝나자 현지 팬들은 앵콜을 요청했고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007 주제곡'에 맞춰 하이라이트 부분만 다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갈라쇼에 참가한 김연아는 다시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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