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아나운서, 한석준과 이혼 사유는? "결혼과 연애의 다른 점 느꼈다"
김미진 아나운서, 한석준과 이혼 사유는? "결혼과 연애의 다른 점 느꼈다"
  • 승인 2019.04.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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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한석준 아나운서와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석준은 지난 2010년 한 여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는 정말 다르다"며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고,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또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 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5년 프리선언을 했다.

한편 1978년생인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내년 1월 프로골퍼 양용은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