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박윤재, 인턴 팔 붙잡고 있는데 강두와 마주쳐 '어색 극치'
'비켜라운명아' 박윤재, 인턴 팔 붙잡고 있는데 강두와 마주쳐 '어색 극치'
  • 승인 2019.04.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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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가 인턴과 함께 있던 중 강두와 마주쳤다.

24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21회에서 안남진(박윤재)이 인턴 김하나와 있던 중 강두와 마주쳤다.

이날 이상현(조덕현)은 가족들에게 "괜찮은 아가씨가 있다"며 남진의 짝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있음을 어필했다. 양순자(이종남)는 "한번 불러 보라"고 말했고 이상현은 "서류 좀 가져오라고 하면 금방 올걸요?"라며 그녀를 집으로 불렀다.

인턴 김하나가 남진의 가족들과 함께 한 식탁에 앉게 됐다. 그녀는 "그러지 않아도 대표님 댁 오고 싶었는데 잘됐는데요 뭘"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최수희(김혜리)가 만든 맛없는 음식도 내색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다.

남진이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는데 김하나는 배를 움켜잡기 시작했다. 긴장된 자리에서 밥을 먹어 체하고 만 것. 남진이 그녀를 부축해주기 위해 한 쪽 팔을 부여잡고 "약국은 어딨냐"고 물었다.

이동하려던 중 누군가 남진을 부르고 아는체를 했다. 고선규(강두)는 "안 팀장!"을 부르며 그들을 불렀고 남진은 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인턴의 팔을 붙잡고 있던 터라 고선규와 마주하는데 괜히 껄끄러워졌다. 아직 못 잊고 있는 한승주(서효림)의 삼촌이기 때문.

한편 한승주 역시 한국에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