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승연, 선우용여-김병기마저 따로 감금하며 협박 '악행 폭발'
'왼손잡이아내' 이승연, 선우용여-김병기마저 따로 감금하며 협박 '악행 폭발'
  • 승인 2019.04.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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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선우용여와 김병기마저 갈라놨다.

24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77회에서 조애라(이승연)의 악행이 계속됐다.

이날 조애라는 경찰을 이끌고 온 이수호(김진우)와 대립했다. 이수호는 경찰들을 이끌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구하겠다고 나섰지만 조애라는 "이수호 횡령, 배임으로 쫓겨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억지부리는거에 공권력이 놀아나면 어떡하겠다는거예요"라고 화를 냈다. 이어 "정식으로 가택 수색영장 가져오세요"라며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경호원들로 막아세웠다.

조애라는 경찰들을 쫓아낸 뒤 다시 박순태(김병기)의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주식을 넘기라고 위임장을 넘기며 협박했고 박순태는 "니 그 시커먼 아가리속으로 오라 못넘겨줘"라고 맞섰다. 김남준(진태현) 역시 "법적으로 제가 손주가 된다는거죠. 이 집 유일한 후계자로 물려받을 권리가있다는"이라며 이미 서류 정리를 모두 끝내놨음을 언급했다.

충격도 잠시, 심지어 천순임(선우용여)이 사람들에게 이끌려 밖으로 내보내졌다. 협박을 세게 하기 위해 천순임과 박순태마저 갈라놨다. 조애라는 태연하게 "위임장 넘겨주셔야 다시 볼수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박순태는 진태현을 향해 "널 인간적으로 대해준사람한테 이래도되는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후 조애라와 김남준은 오라 그룹의 대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돌아다니며 조금씩 계획을 진행시켜나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