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반응 "김연아 압승…마오와 명암 나뉘어"
日 언론 반응 "김연아 압승…마오와 명암 나뉘어"
  • 승인 2009.10.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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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관련 보도 ⓒ 산케이스포츠 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아사다 마오 2위…연아, 역대 최고점으로 압승'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언론은 2009-2010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리즈 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연아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연아는 1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에릭 봉파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기록, 전날 쇼트 프로그램의 75.08점을 합쳐 총점 210.03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에 대해 산케이스포츠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와 17점 이상의 점수차를 낸 한국의 김연아가 프리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수립, 총점 210.03점을 기록하며 압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아사다 마오는 결국 라이벌인 김연아에게 36점 넘는 점수차로 뒤졌다. 내년 2월에 열리는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2명의 명암이 나눠져 버린 것"이라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엇갈린 희비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 네티즌들 역시 피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에 대해 "점프를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130점? 놀랍다", "김연아는 다른 여자 선수들의 의욕을 잃게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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