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나이트 부킹녀 폭행 혐의로 '입건'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나이트 부킹녀 폭행 혐의로 '입건'
  • 승인 2009.10.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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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선수 ⓒ 왕기춘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세, 용인대)이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경기도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왕기춘은 같은 날 오전 1시 2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나이트클럽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홍모(22세)씨 일행 가운데 한 명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던 중 이를 막으려고 나선 홍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왕기춘은 경찰조사에서 “홍씨의 친구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이 취해 원래 자리로 데려다 주려했는데 홍씨가 만류하며 욕설을 해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단순 폭행사건이지만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해 불구속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마친 후 17일 오전 5시 30분에 왕기춘을 귀가 조치시켰다.

한편, 왕기춘은 2008년 제 29회 베이징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로 은메달을 목을 걸었으며 2009년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kg급과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kg에서 우승해 명실상부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로 촉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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