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변신' 피겨여왕 김연아, 17일 시즌 스타트
'본드걸 변신' 피겨여왕 김연아, 17일 시즌 스타트
  • 승인 2009.10.17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009-2010 시즌을 연다. 김연아는 경기 일정에 따라 17일(이하 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 18일 프리스케이팅, 19일 갈라쇼까지 매혹적인 시즌 첫 무대를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19세, 고려대)가 17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트로페에틱 봉파르'에서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지난 15일 대회 개막에 앞서 치러진 여자 싱글 첫 공식 연습에서 더블악셀-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러츠로 이어지는 3연속 트리플 점프 등 최고난위도 기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연아는 17일 오전 1시 40분부터 열리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10명 출전 선수 중 9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의 출전 예상 시간은 2시 47분이며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 바로 전인 8번째로 출전한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 배경음악으로 쇼트프로그램은 '007 제임스 본드'의 테마곡을 선택했으며 프리스케이팅은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로 결정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테마곡에 맞게 '본드걸' 이미지의 검은 드레스를 입고 경길르 펼칠 예정이며 프리스케이팅에는 배경 음악의 이미지에 맞춘 푸른 의상을 준비했다.

이번 여자 싱글 대회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아사다 마오(19세, 일본), 카롤리나 코스트너(22세, 이탈리아), 케롤라인 장(16세, 미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여자 싱글 금메달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18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경기 중계는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피겨 여왕' 김연아 '청순한 여인으로 변신한 씽씽 2차 CF 공개현장']

[VOD] '피겨 퀸' 김연아 "연하남이요? 제가 나쁜 사람 될것 같아요"]

[VOD] '피겨 퀸' 김연아가 선보이는 서정적이고 우아한 'Gold']

[VOD]'피겨퀸' 김연아, 새로운 갈라로 깜짝 무대 준비중]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