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신혜성, 공식 사과…네티즌 반응 '가지각색'
'상습도박' 신혜성, 공식 사과…네티즌 반응 '가지각색'
  • 승인 2009.10.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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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 SSTV

[SSTV|이진 기자] 상습도박 혐의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발라드 가수 신혜성의 소속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팬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신혜성의 소속사 측은 16일 해당 사과문을 통해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신혜성 군은 지난 2007년 지인들과 함께 휴식차 마카오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카지노에 출입했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들렀지만 이후 몇 차례 반복하는 바보 같은 행동을 범했다”며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

사실을 알게 된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호되게 꾸짖음을 받았다는 신혜성은 2년간 숱하게 후회하며 반성해 왔다고 한다. 소속사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단 한 번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어긴 바 없다”고 강조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억대 도박을 하고도 벌금은 천만원이니 대수롭기나 하겠다”, “도박할 돈 있으면 기부나 하지”, “팬으로서 씁쓸하다. 우리가 너 도박하라고 앨범 산 거 아니잖아” 등 부정적인 반응을 다수 보였으며 “기사 처음 났을 때는 무조건 적으로 신혜성 감싸던 팬들은 다 어디갔나?”, “그렇게 아니라고 펄쩍 뛰더니 인정하니깐 조용하네”, “도박한 것도 1년이나 지난 후에야 사과문으로 대신했는데 감싸주는 팬들은 뭔가”라며 팬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네티즌들도 있었다.

“잘못을 인정했는데 왈가왈부 할 것 없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자기 자신이 가장 괴로웠을 것”, “세상에 실수 않는 사람이 어디있나, 함부로 악플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옹호하는 팬들의 댓글도 있었으며 “정말 실망이다”, “감싸줄래야 감싸줄 수 없는 일 아닌가”, “정말 좋아했는데 도박이 웬말”, “공식 사과는 직접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씁쓸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는 “다시 한번 이런 일에 깊이 사죄 드리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쳤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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