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네티즌 “실망이다”
강인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네티즌 “실망이다”
  • 승인 2009.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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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 SSTV

[SSTV|이진 기자] 지난 9월 16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강인이 10월 16일 새벽 음주 후 뺑소니로 또 다시 불구속 입건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6일 새벽 3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리스한 외제 승용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 받았다.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던 강인은 같은날 오전8시 50분, 강남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강남경찰서는 “사고 당시 강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전하며 “사고 발생 후 6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농도 0.082%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이어 “강인이 자수한 것은 정상 참작이 가능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났기 때문에 음주 뺑소니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가 강인에게 출두 할 것을 요청했지만 강인의 전화기는 꺼져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재차 강인에게 출두를 요청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조사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분분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뺑소니에 음주까지... 팬들도 감싸줄래야 감싸줄 수도 없겠다”, “한달도 안되 또 술먹고 이번엔 뺑소니라니, 대단하다”, “남은 멤버 12명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당분간 자숙하고 조용히 지내야 했던 것 아닌가”, “주점에 음주운전에 뺑소니라니 아이돌 이미지는 이제 끝났다”는 등의 비난조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자살할까 겁난다. 개념없이 악플달지 말길”, “강인도 연예인 이전에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다”, “연락 두절이라는데 조금은 걱정해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악플을 자제하자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11월 16일엔 무슨일이 일어날까?”. “김상혁 사건이 생각난다” 라며 비꼬았다.

한편, 강인은 9월 16일 새벽 3시경 강남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손님 2명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9월 21일 강남 경찰서 측의 CCTV 분석 결과 강인의 폭행 사실이 확인 되면서 강인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한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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