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자살하려고 칼 꺼내들었다" 고백
임성민 "자살하려고 칼 꺼내들었다" 고백
  • 승인 2009.10.1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성민 ⓒ SSTV

[SSTV|박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임성민은 2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여유만만' 녹화장을 찾아 연기자로 변신하며 겪었던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성민은 "배우로서 정착이 쉽지 않아 차츰 외출을 삼가게 되고 지독한 대인기피 증세를 겪었다"며 "결국 자살하려고 칼을 꺼내들고 종아리를 장조림처럼 찢어버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죽어버리라’는 임성민과 ‘조금 더 참고 기다려보자’는 또 다른 임성민이 공존해 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12시간 동안 싸움을 벌였다"라고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임성은은 "결국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자아가 승리해 지금에 이르렀다. 너무 울어서 이제 연기가 아닌 상황에서는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성민의 충격적인 심경고백은 20일 오전 9시 35분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나운서에서 탤런트로 변신한 임성은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삭발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또한 내년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김명민 "사실적 표현위해 20kg 감량했다"]

[VOD- 하지원"작품만 좋다면 '외계인'역할도 OK! "]

[VOD- 하지원 " 전 아직 '운명적인' 사랑을 믿어요 "]

[VOD- 김명민 "다이어트의 '목표' 는 한민관"]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