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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엠블랙 ⓒ 큐브ENT&제이튠캠프 | ||
[SSTV｜박정민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엠블랙(MBLAQ)과 비스트(BEAST)가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지며 신고식을 치뤘다.
포미닛, 에프엑스(f(x)), 카라,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걸그룹 돌풍이 그 어느때보다 강한 가요계에 대형 신인 남자 그룹 비스트와 엠블랙이 동시에 데뷔했다.
엠블랙은 '비의 후계자'로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5인조 남성그룹.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한 이준과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 천둥, 탤런트 고은아의 남동생인 미르 등이 속해있다.
비스트는 걸그룹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AJ로 활동한 바 있는 이기광, 빅뱅의 마지막 멤버 장현승, JYP 연습생 출신 윤두준 등이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엠블랙은 음악 전문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비스트는 서울 중구 초동에 위치한 MTV 공개홀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비스트는 단독 쇼케이스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을 비롯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배드걸'은 강한 비트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곡이다.
엠블랙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타이틀곡 '오예(Oh Yeah)'를 선보였다. 엠블랙은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카리스마를 보여준 엠블랙은 일명 '시크돌'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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