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아트페스티벌 2009', 낡은 철제상가에서 피어나는 예술


물레아트페스티벌 ⓒ 박김형준

[SSTV｜이새롬 기자] 낡은 철제상가에서 예술이 피어난다.

물레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김금녀, 한창호)는 ‘철 사람과 함께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문래동 철제상가 거리에서 ‘물레아트페스티벌 2009’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구청장 김형수)가 후원하고 물레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물레아트페스티벌 2009’는 문래동 철제상가의 역사와 기억을 되짚어 보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철이 인간 문명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되새겨 보는 예술잔치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에는 춤, 퍼포먼스, 설치, 연극, ‘철공장 블루스’ 그룹전시, ‘문래동 사람들’ 사진전시회, ‘꼬마예술가를 찾아라’, ‘대장간 창작소: 동와이어 작품만들기’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20일부터 5일 동안은 밤샘영화제 ‘Mullae Cine Fever'를 개최하고 칸, 베를린, 부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각종 해외영화제에 초청됐던 우수 작품들을 상영하며, 영화감독 및 예술가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17일 오후 7시 문래동 3가 철제상가 거리에서 개막하는 ‘물레아트페스티벌 2009’는 31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볼거리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홈페이지 http://miaf.co.kr)


물레아트페스티벌 ⓒ 박김형준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