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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을 다스린다는 허경영의 모습 ⓒ MTV | ||
[SSTV｜이진 기자] 디지털 싱글 음반 '콜미'에 이어 '허본좌 허경영', '무중력 춤'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케이블 채널 'MTV 24'를 통해 자신의 하루를 공개했다.
최근 대학가 축제에 초대받은 허경영은 콜비 공연 후 “왜 라이브를 하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무중력 춤에 집중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 라이브가 힘들다”며 립싱크임에도 반박자 느리게 노래를 부르는 사유를 당당히 밝혔다.
그러나 '은하철도 999'는 유독 라이브로 부른 것에 대해 이유를 묻자 허경영은 “내가 은하에서 왔기 때문이다”라며 독특한 답변을 내놓았다. 나중에 함께 하고 싶은 듀엣 가수가 있는지 묻자 허경영은 “소녀시대와 포미닛”이라고 주저없이 답했다.
한편, MTV 제작진은 허경영의 수행원들도 조명했다. 허경영의 공연에서 마치 아이들의 인기를 방불케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경호실장은 “나 혼자 간 것은 불찰이었다. 적어도 10명 정도의 수행원이 더 같이 왔어야 했다”고 탄식했다.
대학가 축제에 초대받은 허경영의 강연 모습과 '콜미' 노래 공연, 미니홈피 관리, 자서전 집필 모습 등 사적인 시간을 공개하는 'MTV 24' 허경영편은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SBS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역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허경역을 주제로 허경영 신드롬을 추적, 그를 둘러싼 현상을 분석해 17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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